방송인 박수홍이 MBC라디오(95.9㎒) `최유라, 박수홍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오후 4시5분)에서 하차한다.
MBC는 박수홍이 오는 1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DJ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박수홍이 최근 바빠진 스케줄로 인한 체력적 한계로 아쉽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SBS TV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한 박수홍은 연말 `2016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박수홍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개그맨 문천식이 당분간 스페셜 DJ로 최유라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