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신영 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계획안이 지난 13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는 종로구 신영동 158-2번지 일대에 도로를 새로 만들고 공원을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는 조건으로 정비계획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신영 1구역은 총 199가구에 건폐율 35%, 용적률 153%를 적용해 최고 7층 이하의 새로운 주택단지로 탈바꿈합니다.
한편, 구로구 신도림동 400-6번지 일대의 신도림소공원 자리에 신도림복합도서관이 들어서고 오류동 332-3번지가 대체공원으로 만들어집니다.
신도림복합도서관 건립사업은 도서관이 없는 신도림동 지역에 연면적 1,200㎡, 지상3층 규모로 도서관과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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