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오는 2021년까지 미국에 3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미국에 3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며 전체 투자금의 30~40% 가량을 친환경차와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내 상황과 경기 등을 고려해 신공장 건설 여부도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입장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앨러배마 주와 조지아 주에 각각 현대차와 기아차 공장을 건설해 자동차를 현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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