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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맨유 이적 가능성↑(사진=그리즈만 페이스북)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판 골잡이 앙투앙 그리만(25, 프랑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7일(한국 시간) "맨유가 유로 2016에서 맹활약한 그리즈만을 점찍었다”면서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 대체자로 디에고 코스타(첼시) 재영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그리즈만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417억 원)를 제시할 계획이다. 그리즈만이 온다면 폴 포그바도 살아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둘은 프랑스 국가대표로 환상 호흡을 자랑한다. 그리즈만은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 나이도 어려 잠재력이 열려 있다.
맨유는 이적료 확보를 위해 데파이와 레쉬포드를 임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코스타를 노리고 있다. 코스타는 첼시 수뇌부와 자주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 14골을 넣었지만 훈련 태도가 좋지 못해 문제아가 됐다. 코스타가 친정팀으로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