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과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2년 전 두 사람의 관계를 예측한 이른바 `성지글`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15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의 주원, 보아의 친분에 대해 묻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주원이 보아 인스타마다 `좋아요`를 누르던데..."라고 글을 남겼다.
이 글은 주원과 보아의 열애가 18일 사실로 밝혀지자 이른바 `성지글`이 되며 많은 누리꾼들의 성지 순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주원의 소속사 측은 이날 보아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주원과 보아가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으며, 등산·골프 등 활동적인 취미활동의 공통점을 매개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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