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딸 박시은, JYP와 계약… '연예인 2세' 편견 날릴까

입력 2017-01-18 17:09  


1980년대 `댄싱킹`인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16)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JYP는 "이미 연기자로 데뷔한 박시은이 JYP에 둥지를 틀었다"며 "이달 초 계약을 맺고 연기 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박시은은 아버지 박남정과 SBS TV `붕어빵`, JTBC `유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연기에 도전한 박시은은 드라마 `오만과 편견`, `육룡이 나르샤`, `굿와이프`와 영화 `오늘의 연애`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남다른 끼로 무장한 수많은 스타들의 2세가 연예계 진출을 희망했으나, 늘 희비가 엇갈렸다. 쟁쟁한 실력으로 `금수저 논란`을 뒤집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다. 이에 박시은 역시 `스타 2세` 배우로서 어떤 결과를 내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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