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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과 계열사 경영진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대거 참석해 글로벌 기업 CEO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화그룹은 현지시간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와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등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다보스포럼 메인 행사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최적지에 현지 사무실을 마련하고, 포럼을 찾은 전 세계 글로벌 리더들과 수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화 브랜드 위상을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그룹은 다보스에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춘 신성장 사업 전략 찾기에 주력했습니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이번 다보스포럼 주제인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에 맞춰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비한 방향을 찾는데 주력하고, 18일 오전에는 `전력시스템에서 촉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힘`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에 참가했습니다.
김 전무는 포럼 마지막날인 20일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내에서 열리는 `에너지 게임 체인저`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김동관 전무는 이번 포럼중에 미국 Honeywell사의 데이브 코티 회장을 만나 M&A 전략과 4차산업혁명에 대한 insight를 교환하는 한편, 항공분야에서의 사업협력 강화 및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에너지장비 분야 세계적 기업인 GE Oil & Gas사의 로렌조 시모넬리 사장을 만나 에너지장비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한화그룹과 GE Oil & Gas사 간의 사업협력 강화 및 확대 방안도 협의했습니다.
프랑스 TOTAL사의 빠드릭 뿌요네 회장과는 토탈의 유화와 신재생에너지 부문 사업전략과 함께 한화그룹과 토탈간 협력강화방안 등을 모색했으며, 독일 5대 화학기업인 랑세스 사의 마티아스 자커트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는 자동차 경량화소재 관련 협의와 저성장국면인 글로벌 케미칼 사업의 전망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함께 협의했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습니다.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금융업에서 핀테크와 새로운 금융질서 등을 발굴하는데 주력하였고 젊은 창업자들과 아시아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상무는 17일 베트남 소프트웨어 1위기업인 FPT사의 지아빈 투루옹 회장을 만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고객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참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인도의 핀테크 솔류션 회사인 FTCASH사의 바입하브 로드하 대표이사와는 인도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금융빅데이터 플랫폼설립, 중소매 대출시장의 전망과 기존 금융시장 극복전략 등을 대해 논의했습니다.
18일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자회사인 BCG Digital Ventures사의 제프 슈막커 설립자를 만나 디지털비즈니스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과 다양한 키플레이어들과의 연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컨설팅 방안 등의 해결방안을 함께 찾았다고 한화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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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무는 중국 Giti Group의 체리널살림 부회장과는 한화그룹의 스타트업 양성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네트워크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형성해 Pan-Asia 지역의 비즈니스 생태계형성의 협력방안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차남규 대표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와나아르따(WanaArtha) 생명보험사의 에베리나 파딜 피에투르스카(Evelina Fadil Pietruschka) 이사회의장을 만나 인도네시아의 생명보험시장의 시장전망과 해외협력사와의 협업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5년 연속 다보스를 찾은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는 글로벌 금융 사업 전략을 찾는데 전념했습니다.
차 대표는 17일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성장시장 전망` 세션에 참석했고, 18일에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번영을 위한 중국의 역할`이라는 세션에 참가했습니다.
또한 폴란드와 동유럽 최대 보험사인 PZU사의 미카엘 크루핀스키 대표를 만나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 보험시장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 대표는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와 함께 미국의 종합자산운용사인 Barings사의 토마스 핀케 회장을 만나 자산운용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논의와, 투자 유망지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19일에는 한화자사운용 김용현대표와 함께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Carlyle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대표 및 TPG Capital의 제임스 컬터 대표를 만나 글로벌 경제 및 사모펀드 시장 전망, 유망 투자분야 및 투자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는 17일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생산의 미래` 세션을 시작으로 `인공지능과 첨단로봇` 등의 세션에 참석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이 나가야 할 길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다보스포럼내에 올해 처음 발족한 `항공우주산업 커뮤니티`위원회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항공우주산업이 나아갈 길도 함께 논의했다고 한화는 설명했습니다.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는 러시아의 Sibur홀딩의 드미트리 코노프 회장과 프랑스 TOTAL사의 빠드릭 뿌요네 회장, 태국의 화학섬유기업인 인도라마사의 스리 프라케쉬 로히아 회장과 태국 PTTGC 푸미차우 사장 등을 만났습니다.
한화그룹은 이번 다보스 포럼을 통해 얻은 브랜드 마케팅 효과 및 글로벌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며, 신고립주의와 4차 산업혁명을 파도를 넘을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의 해결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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