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도전하는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은 풍부한 경험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최 전 사장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을 위해 오늘 오후 3시경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최 전 사장은 자신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창립멤버로 신한금융그룹을 잘 이해하고 있고 여러 업종을 아우르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후보들과 세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금융업종에서 다양한 경험을 평가해주셔서 후보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면접에서는 "신한인의 한 사람으로 신한의 미래나 우리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지주 회추위는 오후 3시부터 최방길 전 사장과 위성호 사장, 조용병 행장 순서로 면접을 진행하며 이후 논의를 거쳐 이사회에 추천할 단독 후보를 선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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