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해 첫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와 충청, 전북과 경남 일부 지역에도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트위터에 “아~~아~~ 서울시장입니다. 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시는 어제 오후부터 상황반을 가동해 총력 대응중입니다. 아울러 지하철·버스 집중배차시간 30분 연장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해 주셨으면 합니다. 길이 미끄럽습니다. 조심조심”이라는 글을 올렸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c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아침 7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6.3cm를 넘어섰고, 공주 7cm, 인천 8cm 등도 대설 주의보 기준을 넘었다.
서울시는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근 시간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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