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격침' 스완지, 중요한 순간 터진 시구르드손 '결승포'

입력 2017-01-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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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짜릿한 승부가 펼쳐졌다.

스완지시티 AFC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리버풀 FC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두 팀은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상대팀의 골문을 매섭게 공략했다.

먼저 골이 터진 쪽은 스완지였다. 요렌테가 두 골을 넣으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지만 곧바로 피르미누의 헤딩골과 동점골을 앞세워 리버풀이 추격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시구르드손의 결승포가 터지며 승리를 거머쥔 스완지는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꼴찌를 탈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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