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혁신을 통한 스스로의 변화와 위기 극복으로 LG전자를 100년이 넘을 영속 기업으로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경기도 평택 러닝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숍`에서 조 부회장은 "시장 환경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지만 사업 구조와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재도약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부회장은 특히 "시장을 이끌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올레드TV`, `트윈워시` 등 LG 만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계속해서 늘려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 추진할 중점과제로,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과 `이를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반드시 이기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LG전자의 각 사업본부장들을 비롯해 해외법인장과 영업·마케팅담당 등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선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전략과 고급 제품 판매 확대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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