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 10세 연상연하 커플인 김민정 신동일 부부가 알콩 달콩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 24년차로 김민정이 40대 중반이던 당시 재혼을 결심했고 김민정의 팬이었던 신동일이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특히 김민정은 “친정에서 반대했다. 30대 중반이면 철이 없다면 없는 나이니 행여 내가 상처받을까 우려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민정은 자신의 아이들과 신동일의 자녀에게 미안함을 드러내며 “아이들은 원치 않았던 일을 엄마가 한 거다. 아이들한테는 원한 운명이 아니니 미안한 것이 더 많다. 양쪽 아이들에게 다”라고 고백했다.
현재 김민정 신동일 부부는 휴대폰을 함께 쓸 정도로 잉꼬 부부고, 신동일 씨는 "아내가 쓰는 휴대폰은 둘이 떨어져 있을 때만 쓰는 전화다. 우리는 비밀도 서로 공유한다"며 금슬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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