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이성은이 박진영 심사위원의 혹평을 뒤집었다.
2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이성은이이하이의 `1,2,3,4`를 편곡해 캐스팅 오디션 무대를 꾸몄다.
이날 `K팝스타6` 이성은의 무대가 끝난 후 세명(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의 심사위원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진영은 캐스팅 카드를 사용해 영입을 희망했으나, 유희열이 우선권을 사용하면서 이성은은 안테나 행을 확정했다.
특히 이성은은 기타를 연습하느라 손가락이 다 짓물러 터진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샀다. 천재의 노력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앞서 이성은은 지난 8일 방송된 `K팝스타6`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에서 조장관과 조용필의 `단발머리` 무대를 선보였지만 혹평을 받은 바 있다.
박진영은 "진행 방식과 화성이 음악적으로 굉장히 뻔하고 진부하다"며 "바꾼 스타일, 화성, 진행 방식이나 멜로디 라인도 놀라운 게 없었다. 이렇게 1라운드를 했으면 둘 다 탈락이다"라고 혹평했다.
그러나 이성은은 한 라운드만에 보란듯이 자신만의 색깔을 되찾았고, 실력을 증명해 앞으로의 무대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SBS `K팝스타6`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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