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0일 제20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장항 공공주택지구는 행복주택의 개념에서 벗어나 ‘청년 스마트 타운’이라는 새로운 개발 콘셉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지식산업 집적지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다른 지구보다 많은 지식산업용지(7.3%)와 대학 유보지(7.9%)를 확보하고, 유엔사무국 등 평화인권 국제기구 및 국제경제인단체 유치, 국공립대학 유치 등을 통해 도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청년벤처타운, 청년소호센터, 문화예술인창작센터 등 다양한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하고,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 문화콘텐츠밸리, 킨텍스, 한류월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통해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통일한국의 실리콘 밸리 추진력이 확보되도록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 시장은 "JDS지구를 활용 연계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와 평화통일경제특구에 제2의 개성공단, 국제적인 평화산업도시 등을 유치해 통일한국의 경제·문화·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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