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 박형식, 홀딱 젖어버린 두 남자 ‘특별 브로맨스’

입력 2017-01-23 14:59  



‘화랑(花郞)’ 박서준 박형식의 브로맨스도 깊어만 간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은 청춘사극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수놓고 있는 것. 특히 로맨스와 브로맨스의 절묘한 조화는 ‘화랑’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청포인트로 손꼽힌다. 그리고 중반부에 접어들며 ‘화랑’ 속 로맨스와 브로맨스는 모두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화랑’ 10회에서는 드디어 선우(박서준 분)와 아로(고아라 분)의 첫 입맞춤이 공개됐다.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남녀, 여기에 직진 사랑을 펼치고 있는 삼맥종(박형식 분)의 존재까지 더해지며 ‘화랑’의 삼각 로맨스는 시청자 가슴을 두근거림과 애틋함으로 가득 채웠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내들의 깊어가는 우정이 ‘화랑’을 장식할 전망이다.

23일 ‘화랑’ 제작진은 극 안에서도, 극 밖에서도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있는 박서준, 박형식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23일 방송될 ‘화랑’ 11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첫 번째 사진 속 박서준과 박형식은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산 속 계곡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궁마 도구는 물론 신발까지 벗은 채 맨발로 선 두 사람. 이미 한참 동안 물장난을 친 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홀딱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서준-박형식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가득하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선 사진과 달리 한껏 진지한 표정을 통해, 극중 선우와 삼맥종이 복잡하고도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음을 암시한다.

화랑이 되어 누구보다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있는 선우와 삼맥종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로를 사이에 둔 연적이기도 하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선우는 가족처럼 여겼던 벗 막문(이광수 분)이 얼굴 없는 왕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 그를 죽이고자 한다. 다만 삼맥종이 얼굴 없는 왕 진흥이라는 사실을 모를 뿐이다.

이처럼 복잡한 운명으로 얽힌 두 남자의 우정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의 브로맨스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 흠뻑 젖은 채 두 남자가 나눈 이야기는 무엇일까. 삼각 로맨스 못지 않게 궁금한 선우-삼맥종의 브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화랑’의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로맨스와 브로맨스의 조화로 시청자의 가슴을 뒤흔들 ‘화랑’ 11회는 23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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