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는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바른전자는 지난해 전년 대비 6.4% 늘어난 2,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이 전년 78%에서 올해 81%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저성장세 속에도 국내외 10여개의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한 가운데 아시아, 일본 등 신규진출을 다변화하고, eMMC(임베디드 멀티 미디어 카드), IoT(사물인터넷)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한 데 따른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바른전자는 올해 주력사업인 반도체 패키징 SIP(System in Package)부문을 중심으로, eMMC 부문사업 확대, 산업용 SSD시장 진입, loT부문의 첨단 제품 공급 등을 본격화 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크게 SIP부문 2,626억원, eMMC부문 301억원, IoT반도체패키징칩부문 73억원을 달성해 창사이래 3,000억원 클럽에 진입시킨다는 목표입니다. SSD 사업도 올해 219억원으로 전년대비 7배 이상의 성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바른전자는 이를 위해 상반기 중 SSD 분야에서 MLC 3D, TLC 3D, 산업용 SSD 등을 개발·완료하고 시장 공급에 나섭니다. 디지털 디바이스의 소형화 추세에 맞춰 상용화에 성공한 loT반도체패키징칩 제품의 공급물량을 늘려 초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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