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손여은, 비극적인 운명에 놓인 윤지수로 분해 극의 중심에 서다

입력 2017-01-24 08:26  



배우 손여은이 지성의 아내로 첫 등장했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흡입력 있는 전개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에서 박정우(지성 분)의 부인 윤지수 역을 맡은 배우 손여은이 비극의 시작점을 알렸다.

극 중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간 박정우가 과거 행복했던 순간들이 스쳐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정우의 아내 윤지수는 현명하고 사려 깊은 모습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며 즐겁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딸 하연(신린아 분) 의 여섯 번째 생일을 맞아 파티를 준비하고, 선물을 나누는 등 행복하고 평범한 하루를 보냈지만, 이 하루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의 시작이자 윤지수가 죽음까지 내몰리게 되면서 과연 진실의 끝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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