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이 안 나오는 작품은 없다'..이경영, 조승우·배두나 이어 '비밀의 숲' 합류 확정

입력 2017-01-24 15:51  


조승우와 배두나의 출연 확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비밀의 숲`에 이경영의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경영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해 이미 출연을 확정한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경영은 2014년 ‘미생’, 2015년 ‘신분을 숨겨라’ 등을 통해 tvN 드라마와 인연을 맺었으며 ‘비밀의 숲’은 ‘신분을 숨겨라’ 이후 1년 반 만의 tvN 복귀로 알려졌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으로 ‘시그널’ 등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받았던 tvN이 선보이는 2017년 신작이다.
배우 조승우는 검사 황시목 역으로 뇌수술로 감정을 잃어버린 인물을 연기한다.
경찰 한여진 역은 배두나가 맡아 살인사건 현장에서 시목을 만난 뒤, 공조하며 사건을 풀어갈 계획이다.
‘비밀의 숲’은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25일 대본 리딩을 이후 첫 촬영을 시작한다. 2017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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