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카카오에 공공 빅데이터 제공

신동호 기자

입력 2017-01-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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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정부에서 수집하는 공공 데이터 중 교통 소통 정보와 교통 사고, 도로 차단 등 길 안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카카오에 제공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지도와 내비게이션서비스에 반영해 더욱 정확한 교통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지도 페이지에 국토부 전용 배너를 만들어 국토부 주요 정책을 홍보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카카오가 생성하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정보 수집을 위해 필요했던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카카오는 오는 25일 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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