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명훈이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둑’(이하 역적)의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25일 이명훈의 소속사 뉴프라이드엔터테인먼트는 홍길동 역을 맡은 윤균상의 오랜 친구인 업산 역에 캐스팅 되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명훈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명훈이 역적의 촬영지 문경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복장을 입은채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명훈이 출연하는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한다. 폭력의 시대에 재물이 아닌 백성의 마음을 훔친 홍길동, 그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이명훈은 tvN ‘SNL 코리아 시즌8’ 크루 활동을 마치고 ‘역적’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