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태준이 합류한 SBS `불타는 청춘`이 수도권 시청률 9.2% 기록. 화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당당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 7.8%,수도권 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 수도권 시청률(8.3%)에 비해 무려 0.9%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눈밭으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새 친구로 합류한 류태준은 등장부터 동안 외모에 군살 없는 몸매,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연수, 김완선, 강수지 등 여성 출연진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김국진, 김광규, 최성국은 경계의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류태준은 "마트 장보기를 좋아한다. 맛있는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라고 말하며, 멤버들과 장을 보는 모습으로 살뜰한 살림꾼의 면모도 선보였고, 따로 가지각색의 차까지 준비해오는 등 섬세한 매력을 뽐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외모부터 자상한 매너까지 류태준의 등장만으로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활기가 생겼다.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그가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이목이 쏠린다.
이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자연스럽게 우정을 나누고, 중년뿐만 아니라 전세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출연자들 간의 ‘꿀케미’가 발산되며 신선한 오감을 자극한 이번 가을맞이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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