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마이틴과 깜짝 전화연결…임신 중에도 여전히 엉뚱-유쾌-발랄

입력 2017-01-25 10:03  



발라드 여왕 백지영과 소속사 후배 그룹 마이틴(MYTEEN)이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이틴 GO’에서는 마이틴의 자칭 브레인 멤버 태빈이 개인 인터뷰 중 낚시터로 납치 되었고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이 여러가지 미션을 통해 태빈 구출 작전을 펼쳤다.

마이틴 송유빈, 시헌, 은수, 신준섭, 천진은 휴지 공중부양 시키기, 노래방 점수 게임, 손쓰지 않고 멤버들과 과자 나눠먹기, 매운 짬뽕 먹기 의리게임, 백지영에게 노래 한 소절 이상 듣기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힌트를 얻어 태빈에게 전달했다.

그 중 소속사 선배인 백지영에게 노래 한 소절 이상을 들어야 하는 미션에서 히트 곡 ‘새벽 가로수 길’로 듀엣을 했었던 멤버 송유빈이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벡지영은 갑작스러운 전화 연결에도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하고 발랄함을 보였다.

백지영은 수 많은 방송 내공으로 미션임을 알아 차렸고 장난기 가득한 멘트로 미션을 성공 시켜야 하는 마이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마이틴 멤버들의 낚시터 탈출 2부는 오는 31일 오후 7시 MBC 뮤직을 통해 공개 되며 마이틴 멤버들이 낚시터를 완벽하게 탈출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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