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유이, 열애 1년 만에 결별 "바쁜 스케줄 탓"

배우 유이-이상윤이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유이, 이상윤의 양측 소속사 측은 25일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유이 측 관계자는 "유이, 이상윤이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소원해졌고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았다”고 답했다.

이상윤 측은 "두 사람은 올 초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으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 졌다고 한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유이와 이상윤은 지난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같은 해 5월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개 커플로 큰 관심을 받았다. 열애 당시 지인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유이는 가수와 연기자를 겸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불야성`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상윤은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최근 KBS 드라마 `공항가는 길`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그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