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맵시의 적, 부유방 조심해야

입력 2017-01-26 15:44  



며칠 전 인기 연예인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며, 수많은 예비 신부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과거에는 유명 연예인이 입었던 드레스, 값비싼 수입드레스가 예비신부들의 주요 선택이었다면, 최근에는 몸에 딱 맞는 드레스,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드레스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이에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신부들이 많은데, 겨드랑이는 다이어트를 해도 유독 살이 빠지지 않는 부위로 꼽힌다. 하지만 계속되는 다이어트에도 살이 빠지지 않고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부유방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부유방은 가슴이 아닌 다른 부위에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말 그대로 부가적인 유방(accessory breast)을 말하며, 밀크 라인을 따라 유선조직이 발달하며 발생한다. 부유방은 미관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한 유방외과 질환이다.

부유방 수술은 초음파로 유선의 분포 정도를 확인한 뒤, 환자 개개인에 맞는 수술을 해야 한다. 미용적인 부분 또한 고려해 최소한의 절개로 유선조직과 여분의 지방을 깨끗하게 제거함은 물론,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어야 한다.

담소유병원(병원장 이성렬) 부유방 클리닉 의료진은 "부유방 수술은 성형외과 수술이 아닌 유방외과 수술이므로 수술에 대한 경험이나 기술이 입증된 집도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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