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13살 소울 보컬 유지니를 잡기 위해 YG, JYP, 안테나 등 3사 소속사가 치열한 캐스팅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근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촬영이 진행됐다.
`K팝스타6`의 하이라이트 무대가 될 `캐스팅 오디션`은 참가자가 YG-JYP-안테나를 대표하는 심사위원 3인으로부터 캐스팅될 경우, 그 회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를 준비할 기회를 얻게 되는 방식이다.
2명 이상의 심사위원에게 동시에 러브콜을 받은 참가자의 경우 직접 트레이닝 받을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역선택` 룰은 심사위원과 참가자의 관계가 역전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주는 묘미로 `캐스팅 오디션`의 역대급 재미를 만들어냈다.
`K팝스타6` 제작진에 따르면 유지니를 놓고 벌이는 각축이 가장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다른 참가자들의 경우 YG 대 JYP, 혹은 JYP 대 안테나 등의 1대 1 구도였다면, 유지니의 경우 세 회사 모두 캐스팅 전쟁에 뛰어들었다"며 "캐스팅 오디션 중 가장 난감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상황이었다. 심사위원 세 사람이 참가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유지니를 향한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구애가 펼쳐질 캐스팅 전쟁은 오는 29일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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