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가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1회, 2회는 전국기준 15.6%,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낸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무려 11개월 동안 공들여 촬영한 뒤 후반 작업에 돌입, 1년 5개월 만에 시청자에게 공개된 `사임당`은 기대 속 첫날 1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대장금` 신드롬을 일으킨 이영애는 이번 `사임당`에서도 명불허전 존재감을 드러냈고 `사임당`에서 과거에 등장한 아역 박해수, 양세종의 풋풋함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 시간에 방송된 KBS2 `김과장`은 7.2%로 2위에, MBC `미씽나인`은 5.3%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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