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엄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9일 혼자가 된 엄마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는 설 특집 방송 KBS 2TV `엄마의 소개팅`에 출연한 두 사람이 또 한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나래는 "외롭지 않냐. 엄마는 정말 예쁜 나이다"라고 소개팅을 주선했고 엄마는 "너나 해라"라고 박나래에게 돌직구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가운데 박나래가 지난해 KBS2 `비타민`을 통해 밝힌 "엄마가 딱 한 번 화낸 이유"가 담긴 모녀의 일화가 이목을 끈다.
당시 그녀는 ‘훈육과 학대의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도중, “엄마가 내가 서커스를 보러간다고 했더니 화를 냈다”라며 "사실 그때 서커스 비용은 2~3만 원이었는데 내가 서커스를 가서 모든 돈을 탕진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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