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체 주관사 수요조사 결과, 올해 상장 예정기업 160개 가운데 18%인 30개가 기술특례 제도를 활용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특례상장은 2005년 3월 제도가 도입 이후 2014년까지 9년 동안 15개 상장에 불과했지만, 2015년 12개, 2016년 10개 등 관련 제도개선 이후 상장이 늘고 있는 것으로 거래소측은 분석했습니다.
김재준 코스닥시장 위원장은 "코스닥시장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 유망기업 발굴 창구로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기업 상장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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