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신격호, 증여세 2,126억원 전액 납부"

정경준 기자

입력 2017-01-31 16:29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사진)은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부과된 증여세 2,126억원을 전액 납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신 전 부회장측은 "국세청의 증여세 부과에 불복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그러나 일단 부과된 세금은 기한(1월31일)까지 전액 납부하기로 우선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전 부회장측은 세금 납부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장남 신 전 부회장이 일단 충당하기로 했다며 신 총괄회장은 추후 시간을 가지고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처분 등을 통해 이를 변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 전 부회장은 최근 보유중인 롯데쇼핑 주식 250만여주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바 있습니다.

대출액은 3,000억원 안팎으로 관련 업계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