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제과 주식 4만여주를 장내매수했습니다.
롯데제과는 신 회장이 회사 주식 4만180주를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에 걸쳐 사들였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의 롯데제과 지분율은 종전 8.78%에서 9.07%로 소폭 높아졌습니다.
롯데그룹은 "일본롯데와 제과사업부문의 시너지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이에 앞서 신 회장은 보유중인 롯데쇼핑 주식 100만여주를 담보로 거액을 대출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1월말 현재 롯데제과 지분은 신 회장이 9.07%,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3.96%,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6.8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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