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홈쇼핑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보다 14.4% 증가한 1,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취급액은 4.5% 늘어난 3조6,696억원, 당기순이익은 28.1% 증가한 1,0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모바일 쇼핑이 1조3,153억원으로 24.6%의 신장률을 나타내며 전체 취급액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반면 TV 쇼핑의 취급액 성장률은 0.1%로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22년간 TV 쇼핑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 뿐 아니라 국내외 벤처투자를 통해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S홈쇼핑은 주당 7,0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시가 배당률은 4.0%, 배당성향은 40%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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