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예정화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마동석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위기탈출 넘버5`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예정화, 최은경, 김나영, 황보, 김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 예정화는 먼저 마동석과의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운동 센터가 있다. 같이 운동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정화는 "(마동석은) 미국에서 트레이너로 성공가도를 달리다 한국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한 분"이라며 "배우하면서도 다친 곳이 많아 성한 곳이 없다. 양쪽 어깨에 핀도 있고, 고층에서 떨어져 척추도 부러졌는데 운동을 안하고 근력이 없으면 수술한 부위가 아프다고 틈날 때마다 운동을 하더라. 사람으로서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또 예정화는 마동석과의 공통 분모로 운동, 식성 등을 꼽기도 했다. "둘이서 고기 7인분을 먹고 냉면으로 입가심을, 이어 밥과 된장찌개를 먹는다"는 그의 고백에 놀라움의 반응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특히 그는 최근 마동석이 지방촬영 중 자신을 위해 달려 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조영제를 맞다 부작용이 발생해 30분 넘게 발작 증세를 했다. 그러는 와중에 고릴라 같은 사람이 달려왔다. 걱정스러운 고릴라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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