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션 박원이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지난달 22일 성황리에 첫 단독콘서트를 마친 박원은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박원은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레파토리를 소개한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입상한 곡이자, 그의 데뷔곡인 ‘Like A Wonder’를 선보이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Like A Wonder’는 가요대백과사전을 보고 기타를 독학하여 음악을 시작한 그의 열정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단 세 개의 코드만을 사용하여 작곡한 ‘Like A Wonder’는 입상부터 데뷔까지 꾸준한 화제가 되어왔다. 7년 후 그의 솔로 1집 타이틀로 사용되어 박원의 애정이 드러나는 곡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 피아노,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미니멀한 악기편성으로 다락방 콘서트를 보는듯한 무대를 연출했다. 최소한의 악기들로 표현해 낼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와 그만의 감성이 음악의 깊이를 더했으며, 감미로움의 극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무대를 선보였다. 언제나 진심과 솔직함을 표현해내는 뮤지션 박원은 이번 무대 또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박원이 출연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2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