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1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갈현동 12-248일대를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은평구 갈현동 12-248일대는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고 토지 등 소유자 30%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한 곳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이른 시일 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고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 측은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최대한 수렴하여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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