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법적부부가 된 가수 소찬휘(44)와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김경율. 38)가 오는 4월25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찬휘의 남편 로이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 밴드 락타이거즈로 데뷔, 홍대 인근의 인디 신에서 경력과 실력을 꾸준하게 쌓은 뒤 그룹 스트릿건즈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인 ‘하드록카페’ 주최로 열린 밴드 경연 프로그램 `하드록라이징 2016`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스트릿건즈는 전세계 1만여 밴드를 제치고 최종 우승과 함께 상금 5만달러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아시안 밴드가 대상을 차지한 것은 스트릿건즈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와 소찬휘는 2014년 앨범 `네오 로커빌리시즌` 작업과 공연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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