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3일부터 개선된 '코레일톡+' 서비스 제공

방서후 기자

입력 2017-02-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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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오는 3일부터 철도승차권 예매 어플리케이션 ‘코레일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코레일톡보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이동을 최소화했으며, 예매 단계도 기존 10단계에서 7단계로 간소화됐습니다.
고객이 열차 출발 시간보다 일찍 역에 도착한 경우 더 빨리 출발하는 열차로 자동으로 변경 안내하고 예매까지 연결해주는 ‘타임 세이빙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일반실 승차권 소지 고객이 열차 출발 20분전 역에 도착하면 특실 요금의 50%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차감해 특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 안내하는 ‘특실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 최신 IT 기술도 적용됩니다.
이밖에 열차 출발과 도착 전 알람, 광명역 KTX셔틀버스 마일리지 적립, 고객 맞춤형 할인상품 안내 등 ‘스마트 알림’ 기능이 추가됐으며, 두 개 열차가 하나의 편성으로 운행하는 중련열차의 승차위치 안내 등 고객 안내 서비스도 강화됩니다.
코레일톡+는 3일 안드로이드폰용 버전이 오픈되며, 아이폰용(iOS) 버전도 2월 말부터 서비스 예정입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톡+는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게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더욱 쾌적하고 새로운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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