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킹’ 촬영 현장에서의 배우 배성우의 재치 넘치는 스틸 컷이 공개됐다.
배성우는 영화 촬영지에 있던 낡은 놀이기구 위에서 추격 신을 방불케 하는 포즈와 비장한 표정을 연출해 보였다.
유쾌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이 스틸 컷은 보는 이로 하여금 영화의 한 장면으로 착각을 자아낼 만큼 리얼한 배성우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배성우는 영화 ‘더킹’에서 박태수(조인성 분)의 대학선배이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도와 권력을 설계하는 부패 검사 양동철로 열연, ‘신(Scene)’ 그 자체라는 찬사는 물론 그 만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배성우의 애드리브로 만들어진 영화의 엔딩 신은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영화 ‘더킹’은 개봉 이후 450만 이상의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