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약 1조 3,0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녹십자의 지난해 매출액 1조 1,979억원보다 약 1,000억원 가량 앞선 것입니다.
지난 2015년 유한양행은 한미약품에게 매출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났습니다.
한미약품은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2015년 제약업계 매출 1위 자리에 올랐지만, 지난해 기술수출 계약 해지와 변경 등으로 매출 확보에 실패하면서 1년만에 매출액이 1조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제약업계 `매출 1조 클럽`은 유한양행과 녹십자, 그리고 신규 진입이 예상되는 광동제약 등 3개 업체로 압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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