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사진=SBS 스포츠 캡처) |
`아시아 호날두’ 손흥민(토트넘)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6일(한국시간)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각 부문별 최우수선수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키패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미들즈브러전(1-0 승)에서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펼쳤다. 특히 키패스를 4번이나 성공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평점 7.42로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현지 팬들이 뽑은 미들즈브러전 MOM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이와 함께 EPL 랭킹도 28위(2계단 상승)로 올라섰다.
한편, EPL 드리블왕은 에당 아즈르(첼시), 슈팅왕은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정됐다. EPL 종합 랭킹 1위는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2위 아자르, 공동 3위 로멜루 루카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