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변수미 커플이 6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가명으로 배우 활동 중이다. 한때 신현준과 같은 소속사에 몸담은 바 있는 그는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 영화 `쓰리 썸머 나잇` 2016년 `우리 연애의 이력`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배우로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변수미는 지난 2012년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열애설이 제기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수영장 키스 사진이 유포돼 한바탕 홍역을 앓았다.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일각에서는 당시 신인이던 변수미가 인지도를 얻기 위해 터트린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의 사랑은 견고했다. 변수미는 꾸준히 이용대의 경기를 찾아가 묵묵히 응원을 보내고, 이용대 역시 연인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등 흔들림 없는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이용대-변수미 커플은 조만간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검소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어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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