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출근시간대 지하철 2호선이 고장을 일으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2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 방향 열차가 정차와 서행을 반복 운행했다.
서울메트로는 “신도림방향 신호기 이상으로 지연 운행되고 있다”는 지하철내 안내방송으로 고장 사실을 알렸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SNS를 통해 “한 역에 6분씩 멈춰서있다 너무 힘들다” “평소보다 빨리 나왔는데 결국 지각했다” “2호선 고장 너무 잦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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