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와 입대 탑, 군대 언급에 "많이 먹는데 입대 다가올수록 살이 빠져"

입력 2017-02-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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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와 빅뱅 탑이 입대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9일 김준수와 탑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대했으며 이들은 각각 경기남부청 홍보단, 서울청 의경 악대로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한다.

특히 탑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입대를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무한도전`에서 같은 멤버 지드래곤은 "탑 형이 요즘 울음이 많아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먹기는 많이 먹는데 입대 날짜가 다가올수록 점점 살이 빠지는 것 같다"라며 "입대 시기는 2월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입대를 앞둔 MC 규현도 "저도 자꾸 살이 빠진다"라고 하자 MC 윤종신은 "너는 왜 이렇게 살이 찌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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