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혜경이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부럼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월대보름은 매년 음력 1월 15일에 해당되는 날로, 올해 2017년에는 2월 11일이 정월대보름이다.
10일 안혜경은 소속사를 통해 "정월대보름 부럼깨기에 도전해 보세요. `부럼깨기`는 부럼을 깨무는 소리에 귀신이 놀라 도망간다는 믿음이 있었다는데요. 사실 `부럼깨기`는 우리 조상님들의 숨은 지혜가 담긴 풍속이랍니다. 당시 먹을 것이 변변치 않던 어려운 시절에 부스럼, 종기, 눈 다래끼가 자주 났는데, 정월대보름에 영양가 많은 견과류를 섭취하여 영양도 보충하고 치아도 튼튼한지 점검하는 지혜가 담겨져 있는 풍속이라고 하네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부럼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혜경은 한손에 호두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초근접 셀카에도 불구하고 굴욕을 찾아 볼 수 없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여신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 연말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포복지재단과 함께 김포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 노인부부, 장애인 등 200가구에 후원받은 이불,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안혜경은 현재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의 MC로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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