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팬들에게 역조공 이벤트를 한다.
13일 오전 김영광의 소속사 와이드에스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을 향한 그의 사랑이 가득 담긴 사진과 함께 이벤트를 알리는 공지가 게재되었다.
사진 속 김영광은 자신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다양한 초콜릿이 담긴 선물 상자를 손 위에 올리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사진을 보는 팬들에게 좀 더 현장감을 주기 위해 카메라에 가까이 다가와 실제 눈앞에 있는 것처럼 장난을 치는 그의 잔망미 넘치는 모습은 여심을 설레게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역조공 이벤트는 일반적으로 밸런타인데이(Valentine Day)가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전하는 날이지만, 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영광이 “팬들에게 작지만, 보답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직접 기획한 것 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김영광은 선물 상자를 열심히 채우고 자신의 폴라로이드 사진에 정성스레 사인을 하는 등 팬들에게 보낼 선물을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으며, 인증 사진을 찍자는 말에 “어떻게 찍어야 팬들이 좋아할까요?”라고 물으며 거듭 고민을 하는 등 귀여운 ‘팬 바보’의 모습으로 현장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이번 역조공 이벤트는 현재 와이드에스 컴퍼니 인스타그램에서 진행 중이며,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종영한 KBS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영광은 현재 광고와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 검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