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차오루-조세호, 둘만의 옥상 야영 위기(?)에 '당혹'… "쑥쓰러워"

입력 2017-02-13 08:56   수정 2017-02-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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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차오루-조세호가 묘한 기류를 풍겼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는 `우결` 차오차오 커플 차오루, 조세호가 재회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꽃놀이패` 차오루는 조세호의 배려로 꽃길로 건너가게 됐다. 그러나 송민호의 흙길 소환으로 다시 옥상에서 재회하게 됐고, 안정환이 이연복 셰프에게 받은 2인 환승권을 서장훈, 유병재에게 쓰면서 옥상 야영에는 다시 조세호와 차오루 두 사람만 남게 됐다.

차오루는 "이거 오후에 나오는 방송이예요"라며 당혹스러워 했고, 서장훈은 "잠깐만, 이거 방송되나"고 우려하면서도 안정환에게 꼬옥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잘못하면 `불타는 청춘` 된다. 아 이거 무슨 경우야", "마지막에 너무 쑥쓰러워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들의 반응에 `아재연합`은 "약간 (귀에) 입에 귀에 걸렸어", "너랑 있어야 짝이야. 너희 둘은 맞다"고 놀렸고, 조세호는 "결혼식 하고 하객들 집에 가는 느낌"이라고 묘한 기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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