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베스트 애널 자동차, 돌파구는

입력 2017-02-14 16:53   수정 2017-02-15 16:55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오랜만에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이사 모시고 자동차 섹터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Q. 트럼프 당선 이후 더욱 초미의 관심 섹터가 되었습니다.
 
 A. 네,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친환경정책 변화가능성이 있으며 보호무역정책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멕시코 관세장벽 및 환율정책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Q. 트럼프 등장 이후 겹악재로.... 우리 “자동차 3인방”이 하락세로 많이 힘들었는데요?
 
 A. 네.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피해가 예상됩니다. 2016년 4분기 실적쇼크도 영향이 있구요.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신차효과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Q.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출 품목 자동차... 수출 관련한 고민은 갈수록 더 할까요?
 
 A. 주력 수출지역이 신흥시장이므로 턴어라운드 여부가 중요합니다.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성장 한계도 살펴봐야 합니다.
 
 

 
 Q. 현대차가 이진우 박사를 영입해 자율주행팀을 신설한다는데요? 향후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주목해야 할 이슈는?
 
 A. 자율주행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 인프라 등의 총체적인 결과물 입니다. 하지만 2030년을 목표로 추진중인 자율주행 상품화는 경쟁업체에 비해 늦은 편입니다. 좀 더 자율주행 기술 캐치업에 속도를 내야 할 시점입니다.
 
 

 
 
 Q. 자동차 반등의 열쇠가 내수와 중국이다 하는 분석이 많은데... 어떻게 보시는지?
 
 A. 내수는 경쟁업체의 상품성 개선, VW(폭스바겐)의 판매재개로 현상유지를 예상해 봅니다. 중국은 세금혜택 소멸로 저상장이 예상되며, 현대 4, 5공장의 신제품 출시를 고려해야 합니다.
 
 

 Q. 미국과 중국 등 정책에는 계속 민첩하게 대응해야 할 것 같은데 대외국 정책 관련 주목해야 할 이슈는?
 
 A. 트럼프 보호무역 정책과 중국의전기자동차 등 NEV(New Energy Venicle) 정책과 배터리 정책을 주목해야 합니다.
 
 
 

 
 
 

 Q. 향후 자동차주 관련 투자 조언은?
 
 A. 미래 관련 대형부품사 위주 접근이 바람직합니다. 
 
 이상으로 자동차 섹터를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이사와 함께 분석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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