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마그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 조성

문화체육관광부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민간이 함께 참여한 `마그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를 출범했습니다.

이 펀드는 문체부와 광주광역시가 각각 3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이 40억원을 투자해 총 100억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마그나인베스트먼트(주)가 이를 운용합니다.

특히 총액 중 60억원 이상을 광주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펀드를 통해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있어도 자금난에 처해 있었던 지역 내의 문화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문체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투자조합과 조세감면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민간 투자가 활발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