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웃집 콘서트 기부쇼(Give U Show)`에서 초대손님 백은아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방송은 15일 오전 11시, 16일 오후 6시 두 차례 이뤄진다. 생방송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네이버 TV 채널에서 `굿네이버스`를 검색하면 모바일, PC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다. 홍보대사인 진세연을 비롯해 장도연, 솔비 등 유명 연예인이 나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 사연을 소개한다.
백은아는 평소 취미로 공부한 패션디자인과 관련해 재능기부에 나섰으며, 연세세브란스병원의 한 소아암 환자의 사연을 접하고, 직접 환아의 옷을 제작해 선행에 직접 앞장섰다.
이날 방송에서 "우연히 소아암환자 서준이의 사연을 접했고, 내가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옷을 직접 디자인했다"며 "환아가 매일매일 병원에 있기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안타까워 하루 빨리 완치가 돼 건강하게 생활하라는 의미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붉은색 남방을 제작했다"고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직접 만든 옷을 재능기부를 할 수 있다는 뿌듯함과 이런 뜻 깊고 가치 있는 방송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과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더욱더 인생을 가치 있게 살고 싶다"고 앞으로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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