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불륜설 이후 베를린 영화제서 첫 공식석상.."진짜 사랑이라면 어떤 태도도 받아들이게 된다"

입력 2017-02-16 22: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불륜설에 휩싸인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16일(현지시간)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장편 경쟁 부문에 오른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 후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단상에 오르면서 서로를 바라보고 웃는 모습도 드러냈다.
김민희는 힘든 역할인데 어떤 느낌으로 연기했느냐는 물음에 "감독님과 작업하면서 제일 중요한 건 항상 너무 신선하단 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민희는 "같이 촬영할 수 있어서 항상 하루하루가 신선하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었을지 궁금하다. 항상 집중해서 감독님이 쓴 대본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랑에 관한 생각을 묻는 말에는 "이 영화에서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감정에 관해 스스로 물어보고 있다"며 "진짜 사랑인 거라면 어떤 태도도 받아들이고 알아가게 되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으로, 유부남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 영희가 독일 함부르크 여행에 이어 강릉에 돌아와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그렸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