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이제 다시 주식이다" 한국 증시 살리자(Ⅲ)
Q > 트럼프, 증시 '만족감'과 '낙관론' 피력
- 취임 후 증시정책, 親월가·親기업 정책
- 트럼프 내각, 월가의 금융권 인사 등용
- 규제완화, 도드-프랭크법 폐지 '행정명령'
- 3월 금리인상설 완화, 달러인덱스 '급락'
Q > 한국판 트럼프노믹스, 뉴딜과 감세 추진
현재 각국이 경제와 증시를 살리기 위한 처방책으로 '예일 패러다임 정책'이 유행하고 있다. 재정정책은 궁극적으로 건전화된 틀을 유지해야 하며, 증시정책은 친(親)증시, 친(親)기업으로 경쟁제한규제를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
Q > 투자자, 외국인 스트레스 '최고조'
현재 국내투자자들은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우대' 풍조를 감소시켜야 하며, 역차별 등 제도상 수평적 기반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반기업 상법개정을 보완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위상을 높여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
Q > 기업, 보유 현금으로 '배당' 대폭 늘려 지급
증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책당국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기업들은 현금을 보유하기 보다 설비투자를 우선시 해야 하며,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배당을 대폭 늘려 지급할 필요도 있다. 또한 차세대 '알파 라이징 업종'을 개발해야 한다.
Q > 정책 방관자적 자세 '가장 경계'
경제의 주인은 국민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국민들은 절약의 역설보다 소비의 미덕을 생각해야 한다. 선도부문의 경제적 성과가 늘어나면 낙후부문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총체적으로 경기가 활성화되는 '트리클 다운 효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Q > 증시에 대한 '선입견' 개선 필요
개인투자자들은 증시에 대한 선입견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사적인 이익 보다 공생적 투자수익을 목표로 해야 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참고지표를 마련해야 한다.
Q > 본업에 충실, 고객 '최우선' 경영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사들도 한국증시를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고객 '최우선' 경영을 위해 인력 및 상품개발 등에 경쟁력을 배양시켜야 하며 본인만 잘되겠다는 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에게 낙관적인 전망만을 보여주며 거래해서는 안 된다.
Q > 경제가 살아나려면 믿음이 중요
-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한 정책
- 빅데이터 활용, 열린 정책 수립
- '증시 살리자' 크라우드 펀드 운동
- 국회, 신속한 경제입법 통해 협조
김현경
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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